스포츠 인프라와 국가대표 실력의 상관관계 3가지! (11.15 작성)
국가대표와 스포츠 인프라의 연관성 3가지!
안녕하세요 꽁나라입니다. 올림픽경기나 세계인들이 겨루는 스포츠 경기를 볼 때 특정 나라에서 메달을 휩쓰는 경우를 자주 보셨을 것입니다. 축구 강국, 야구 강국, 농구 강국과 같은 수식어가 붙으면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스포츠가 있는데요. 물론 스포츠에서 실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는 것은 인종적으로 특정 스포츠에 유리할 수도 있지만 선천적인 요인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스포츠 인프라 투자입니다.
특정 스포츠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온 국민이 해당 스포츠에 관한 관심이 많아야하며 어릴 때부터 조기 교육을 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훌륭한 국가대표 선수가 만들어지고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만들어 냅니다. 오늘은 스포츠 인프라와 실력 있는 국가대표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 인프라의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한 3가지!
1. 유소년 스포츠 인프라의 힘을 확인해라!
'개천에서 용 난다'예로부터 좋지 않은 환경에서 실력 있는 인재가 나오는 말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특히 시골에서 행정고시나 전문직과 같은 좋은 직업을 가진 인재가 나오면 플랜카드를 걸곤 했었습니다. 스포츠라고 다를까요?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란 아이가 아무리 재능이 있더라도 실력 있는 스포츠 선수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스포츠는 인프라와 밀접한 관계를 맺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은 야구 종주국입니다. 일본이 야구를 잘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어릴 적부터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야구장과 유소년 야구 인프라가 매우 많고 성인들도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사회인 야구가 발전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사회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국가에서 지원도 많고 어릴 적부터 야구라는 스포츠에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이러한 환경을 통하여 유소년 시절부터 제대로 된 훈련 시설에서 좋은 장비를 가지고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집니다. 경우를 자주 보셨을 선수들의 재능을 더욱 빠르게 발견하고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스포츠 인프라가 잘 구축이 되어있다면 더욱 많은 어린아이들에게 기회가 생길 수 있음을 뜻하며 어릴 적부터 단련된 인프라의 힘이 가까운 미래에 국제무대에서의 좋은 입상결과와 국가대표가 되어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근본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유소년 인프라가 잘 갖추어질 수록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통한 실력증진이 가능해집니다.
2. 경쟁이 최고를 만드는지 확인해라!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는 것은 단순히 스포츠의 관심 이상으로 많은 동호인, 사회적 커뮤니티가 있음을 뜻합니다. 스포츠에 많은 참여자가 있다는 것은 그 속에서 많은 경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해외 대회뿐 아니라 다양한 국내 대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스포츠에 관심을 두는 아이들에게는 많은 경쟁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이러한 경쟁심리가 승리에 대한 강한 염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스포츠는 기록이 중요하고 계속해서 본인의 스킬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나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서 성장도 하지만 상대방과의 경쟁을 통하여 얻는 것도 많습니다스포츠에 관한 관심이 많아야하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을 수록 다양하고 많은 경쟁에 노출되어도 실력과도 연관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연구자료를 보면 스포츠 동기요인으로써 가장 중요한 심리가 '경쟁'이라고 합니다. 경쟁심리는 승리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로 작용할 수 있고 이는 앞으로 국가대표가 되어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합니다. 세계 무대에서 본인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실력 이상으로 강한 동기부여가 필요한데요.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나라일수록 국제무대에서의 스포츠 경쟁력이 좋은 경향이 있습니다.
3. 각종 지원과 혜택의 힘을 확인해라!
모든 것은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관심이 없다면 금전적인 지원도 있을 수가 없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축구 리그들은 대부분 유럽축구이고 국내에서도 잘한다는 유소년들이 어릴 적부터 유럽으로 축구 유학을 가는 이유도 이 때문이죠.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춰지기 위해서는 정부적인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후원 업체로부터의 금전적인 지원도 필요합니다. 결국 스포츠도 하나의 사업이기 때문에 금전적인 지원이 많은 곳이 인프라가 잘 갖춰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금전적인 후원이 많은 곳일수록 스포츠 인프라는 좋을 수밖에 없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은 최고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좋은 환경 속에서 좋은 선수들이 만들어지는 것이고 국가대표에서도 실력의 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어릴 적부터 좋은 환경에서 경쟁하고 닦아온 실력이 성인이 되어서도 좋은 기량을 발휘하는 것이고 국가대표로서의 경쟁력을 가지게 됩니다. 만약 관심이 없다면 스포츠 인프라가 잘 구축 될 수 있을까요? 그건 절대 아닐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내용처럼 스포츠 인프라와 국가대표의 실력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나라일수록 실력의 격차는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선천적으로 각 운동에 특화된 인종들이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어린 시절부터 잘 갖춰진 인프라에서 배운 것과 아닌 것은 갈수록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올림픽이나 월드컵과 같은 국가 무대에서 우승을 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 나라들 대부분은 해당 스포츠에 대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나라가 대부분입니다.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앞으로 스포츠도 시간이 지날수록 환경에 따른 실력 격차가 계속 커질 것입니다. 결국 관심이 스포츠 환경을 만들고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가진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