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배팅 노하우, 킥오프 시간이 중요한 이유 3가지! (08.22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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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서는 킥오프라는 개념이 존재합니다. 킥오프(Kick off)란,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번째 킥을 말하는데요. 킥오프는 연장전을 포함한 전후반 경기를 시작할 때, 득점이 발생한 직후 경기를 다시 재개할 때 진행하게 됩니다. 경기장 중앙의 센터마크에서 볼을 놓은 디 주심이 휘슬을 울리면 동시에 볼을 차는 것입니다. 이 때 양팀의 선수는 하프웨이 라인을 기준으로 자기 진영에 반드시 머물러야 하며, 상대 팀의 선수들은 센터마크에서 기준치만큼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과거에는 키커가 볼을 반드시 앞쪽으로 차야했기 때문에 이를 잡아서 뒤로 보내줄 별도의 동료 선수가 반드시 필요했지만, 2016년 규칙을 새롭게 개정하여 다른 방향으로도 자유롭게 볼을 찰 수 있게 되어 한 명으로도 킥오프가 가능해졌습니다. 킥한 볼이 다른 선수의 터치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골로 연결되어도 득점으로 인정됩니다. 이 킥오프는 축구 경기에서 새로운 변수를 발생시키는 요인일 뿐 아니라 축구 토토 배팅을 할 때에도 재미 요소를 극대화 하는 조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만큼 분석 시 고려해야 할 사항도 많고 까다로운 부분이 있는데요. 축구 경기에서 킥오프가 어떤 타이밍에 발생하는지, 얼마나 지속되는지에 따라 베팅에 있어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오늘은 킥오프 시간이 축구 배팅을 할 때 왜 중요한지, 축구 토토 배팅에서 킥오프 시간을 왜 고려해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축구 배팅 노하우에서 킥오프 시간이 중요한 이유 3가지
축구 토토 배팅을 즐기는 베터들이 많이 간과하는 부분이 바로 킥오프 시간에 대한 분석의 중요성입니다. 특히 스포츠토토를 할 때 가장 많이 빠지는 함정 중 하나가 바로 기존에 배팅하던 방식을 그대로 믿고 따르는 확증 편향의 오류인데요. 축구 토토를 전문적인 직업으로 삼는 분석 애널리스트들 또한 경기에 대해 분석하는 과정에서 예외 없이 이와 같은 문제에 자주 봉착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오후에 진행되는 후반전 경기가 조금 느린 템포로 진행되는 경우, 축구 분석 전문가들은 신속한 킥오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평가하는 경향이 있죠. 심지어 축구 분석가가 전직 선수일 경우 이와 같은 판단은 더 고착화됩니다. 이와 같은 조건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기 때문입니다.
경기를 뛰어야 하는 참가 선수들 각각의 컨디션에 직결되는 수면 시간, 식사 시간 등 보이지 않는 여러가지 분석 요인들과 잠재적인 문제를 고려할 때, 해당 경기에서 평소보다 두세시간 일찍 킥오프가 발생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점심 오후 시간 대에 진행되는 모든 경기의 킥오프 시간을 분석하면 배팅 결과가 무난하거나 득점이 낮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물론 이와 같은 사례는 어느 시간대에서나 의미를 붙이기 나름이죠.
아래에서 축구 킥오프 시간이 배팅에서 왜 중요한지, 그 이유를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확증편향의 오류 없이 객관적인 전력을 파악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경기의 킥오프 시간이 중요한 이유는, 그 자체로 기분과 운에 치중하지 않는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한 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리미어 리그 2017/18 시즌의 킥오프 시작 시간부터 2022/23 시즌 종료 사이에 치러진 1,520개의 경기를 기준으로 할 때, 이 중에서는 킥오프 시간이 몇 번 발생했을까요? 대부분 매우 드문 확률이라고 여길 것입니다.
실제 데이터를 확인해 보면, 15:00 전에 킥오프가 기록된 경기는 340경기로 전체의 22.4%를 차지했고, 토요일(주말)의 보편적인 킥오프 시간인 15:00에 시작된 경기는 413경기로, 전체의 27.2%였습니다. 15:30~18:00 사이에 시작된 경기는 369경기로 24.3%였고, 마지막으로 19:00 이후에 진행된 경기는 398경기, 26.2%의 비중이었습니다. 추가적으로, 2020/21 시즌에는 18:00에 시작된 모든 경기가 펜데믹으로 인해 관중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킥오프 시작 시간은 실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컨디션을 좌우하며, 경기의 흐름을 관장하기 때문에 하루 중 어느 파트에 속하는지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선수들의 전력 변화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곧 확증편향의 오류를 줄여주고 보다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전력 파악을 위한 중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정확한 골 득점력과 관련 수치를 계산하고 예측할 수 있다.
지난 2017/18 시즌부터 총 4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평균 득점이 2.77골이었습니다. 15:00 전에 시작된 경기와 15:00에 시작된 경기의 득실차 비율은 서로 동일했으며, 초반 경기의 전반전과 후반전 득실차도 겨우 0.01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곧 경기 초반에 선수들이 보여주는 강세가 미미하거나, 그에 따른 액션이 적을 것이란 판단이 틀렸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홈 팀이 킥오프 초반에 득점한 골 비율은 52%로, 네 개의 시간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며 평균보다 2.3% 낮은 수치였으며 이는 홈 팀 득점 비율에 있어서는 보기 힘든 지수에 해당하는데요. 하지만 이에 대한 해답은 해외 축구 언론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에 의하면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에서 인정받는 빅6 클럽은 킥오프 초반에 홈 경기보다 원정 경기를 훨씬 더 자주 치른다는 조사 결과가 존재합니다. 이를 축구 베팅의 관점에서 볼 때, 각 경기에 골이 평균보다 얼마나 더 들어갔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되며, 보편적으로는 2~3골 사이로 설정하여 배팅을 합니다.
킥오프 시간대가 경기 초반일 경우 다른 시간대보다 최소 3골 득점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4골 이상 득점하는 경우가 그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저녁 시간대의 킥오프는 점심 시간대에 진행되는 경기보다 못한 성적인데요. 여기에 더 나아가 경기의 코너킥 수는 킥오프 시간과 연관이 없으며 그 어떤 영향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처럼 킥오프 시간대에 대한 정보와 그에 대한 의미를 알아야 정확한 골 득점 파악이 가능합니다.
3) 심판이 판단하는 패널티 카드의 비율이 줄어든다.
킥오프 시간대에 따라 심판이 선수들에게 부여하는 옐로우 카드, 레드 카드의 갯수에도 유의미한 변화가 있습니다. 킥오프 시간이 늦을수록 카드의 수가 줄어든다는 것인데요. 게임 당 카드 수가 일정하게 줄어드는 것은 아니지만 3.5장 이상의 카드가 나타나는 게임의 비율이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경기 승부를 가르는 또 다른 중요 요인이 바로 심판입니다. 한 예로 실제 심판 중 한 명은 3.5장 이상의 카드를 사용한 초반 경기의 비중이 69.2%에 달했지만, 저녁에 진행한 경기는 고작 18.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는 분명하지 않지만 다소 이른 킥오프 시간대보다 저녁에 킥오프를 진행한 경가 훨씬 활기차고 위협적일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여론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일찍 킥오프를 진행한 경기의 선수들이 반드시 공격으로만 나서는 것은 아닙니다. 두 시간대 모두 10경기 이상 출전한 14명의 심판 중 후반전에 네 장 이상의 카드를 준 심판은 단 3명 뿐이었습니다. 킥오프 시간을 체크하면 이와 같이 패널티 카드로 인한 여러가지 변수를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토토 축구 베팅을 할 때에는 경험이나 기분에 의존한 편향적인 분석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중 킥오프 시간을 명확하게 아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실제로 축구 토토는 킥오프 시간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배팅이 가능하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축구 배팅을 할 때 꼭 참고해야 할 노하우로 기억해주시기 바라며. 저희 꽁나라는 다음 소식에서도 유익한 토토 상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